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오리 준페이 (문단 편집) == 이야기 속에서 == [include(틀:페르소나 3 커뮤니티)] 2학년이 되면서 [[주인공(페르소나 3)|주인공]]이 전학오자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군다.[* 자신은 중학교 2학년 때 전학왔다고 한다.] 며칠 후 밤에 요리술을 마시고[* 맛술을 의미하는지 반주로 마신 술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. 후자가 자연스럽긴 한데, 심각한 주당들은 요리용 맛술도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경우가 있긴 하다.] 취한 아버지와 싸우고, 뛰쳐나와서 혼자 앉아 시간을 죽이고 있었는데 [[쉐도타임]]이 되는 바람에 혼자서 겁을 먹고 울고 있던 것을 사나다가 발견, 데려오고 이 일을 계기로 S.E.E.S에 들어온다. 타르타로스 탐색 첫날에 단순히 전학생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리더까지 맡고 있다는 것을 알자 놀라고, 자신이 주인공보다 많이 활약해서 내일부터는 리더가 되겠다고 한마디 하지만 좀 지나자 자연스럽게 포기한다. 5월의 첫 번째 만월에서 섀도우를 상대하던 도중 갑자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먼저 가버린다. 따라잡으면 잡 섀도우와 싸우고 있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. 보스전 후 주인공이 모두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칭찬받자 잠시 반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주는데, 며칠 지나면 다시 평소대로 돌아온다. 6월엔 [[야마기시 후카]]를 구출한다는 얘기를 듣자 여동료가 늘지도 모른다며 좋아한다. 자세한 계획을 듣고는 낮에 미리 학교 자물쇠를 풀어놓는(!)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알 수 없는 업적을 달성한다. 곧 학교가 타르타로스화 하면서 주인공이 잠시 사라졌다가 돌아오자 걱정했다고 한다. 7월 7일에 호텔에 출몰한 거대 쉐도와의 전투에서 또 활약한 주인공에게 며칠간 적대감을 보인다.[* 보통 이 때 이오리를 빼고 가기에 그러한 걸 노리고 스토리를 짠 거 같지만, 이오리를 데리고 가도 이런다.] 이 기간에 기숙사나 학교에서 말하는 걸 보면 죄다 시비거는 투. 싸워나가다 보면 타르타로스와 쉐도타임이 없어진다는 전망을 듣자 때문에 혼자서 고민하게 되고, 그 후 자신이 싸우고 있는 이유[* 별 이유는 없다. 그냥 자신이 다른 사람이 못하는 일이기에 신나서 하고 있었던 것이다.], 자신이 가진 열등감을 깨닫게 된다. 다행히 사고는 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고민을 털어내고, 7월 18일에 기말고사가 끝나자 주인공에게 와서 사과한다. 그리고 8월경에 역 앞에서 추상화를 그리던 치도리와 만나 친해지게 되고, 그녀를 일반인이라 생각해 쉐도타임에 관한 것을 우회적으로 말해버리며 자기가 팀의 리더라는 식으로 [[허세]]를 부린다. 덕분에 만월 때 치도리에게 잡혀 '네가 리더라면 작전을 멈춰' 라는 협박을 받지만 리더가 아니라 우물쭈물 하던 사이 작전을 끝내고 돌아온 동료들에게 발견된다. 소환기를 쓰려던 치도리에게 돌격해 저지하고 다른 사람들이 치도리를 붙잡는다. 그 후 병원에 수용된 치도리가 준페이 외에는 아무도 상대하지 않자 치도리 담당은 준페이가 된다. 이 기간에 말을 걸면 아주 행복에 차 있다. 이 와중에 치도리가 자신의 페르소나에게 위협당하는 모습 등을 보며 더 이상 페르소나나 스트레가에 관계되지 않게 지켜주고 싶어 한다. 몇 달 뒤에 [[사카키 타카야]]가 그녀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그녀와 싸우기도 했지만[* P3P에서는 치도리와 싸울 수는 없다고 말해 치도리전 파티에 넣을 수 없게 되었다.] 설득 끝에 치도리의 마음을 다시 바꾸는 데 성공한다. 하지만 그 순간 타카야가 급습해 치도리가 '너무 물들었다는' 이유로 죽이려 하고, 준페이는 치도리를 지키려다 총을 맞고 사망한다. 곧바로 치도리는 자신의 생명을 준페이에게 넘겨 죽게 된다. 계속 치도리를 지켜주겠다고 했으면서 오히려 치도리가 지켜주게 된 것. 이 때 격분해 페르소나를 각성하는데, 헤르메스가 치도리의 페르소나 메디아와 합쳐져 트리스메기스토스가 되어 진을 날려버리고 스트레가를 물러나게 한다.~~진은 화염 흡수인데~~[* 타카야도 준페이의 강력한 공격을 받았는데 이에 타카야는 각성해도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말하지만 이는 애써 허세를 부린 것이며 P3P의 묘사로는 그렇게 말한 것 치곤 타카야는 충격으로 인해 몸이 부들부들 떨 정도로 데미지를 입었다고 한다. 그만큼 준페이의 분노를 담은 공격이 묵직했다는 뜻.] 이후 한동안 타르타로스에도 가지 않고 기운 빠져 있지만 기숙사 동료들이 치도리가 남긴 '''준페이가 세밀하게 그려진 스케치북'''을 보여주자 복귀한다. 다른 동료들은 각성하자마자 의기충만했던 것을 생각하면 나름 준페이다운 일화.[* 다른 동료들이나 후속작의 동료들은 이런저런 시련을 '극복'하거나 무언가 각오를 다지면서 각성한 것과 달리 준페이는 순전히 소중한 사람이 죽은 '''분노'''로 각성했다.] 오리지날이 아닌 FES,p3p부터는 11월 한달간 기숙사 라운지에서 준페이에게 네 번 말을 걸어 두 번 이상, 포터블에선 모든 말에 긍정적인 선택문을 고르면 치도리 관련으로 암시가 뜨면서 다음해 1월에 죽었던 치도리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. 다만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 꿈처럼 기억하고 있는 상태. 그래도 차라리 약이나 싸움 등 끔찍한 기억은 잊는 게 낫다면서 인생 최고로 기쁜 날이라며 '''으허어허어어허어어어어엉''' 모드가 되는 준페이를 볼 수 있다.[* 다만 FES에 추가된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오리지날 스토리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기에 치도리가 사망한 루트를 따르는데, 이런 애매한 설정 부분을 [[페르소나 스토커 클럽]]에서 생존 루트로 확정지으면서 에피소드 아이기스와 등장 기체 한명은 트리니티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(..). 자세한 설명은 P4U2 문단 참고.] 이후 12월에 [[뉵스]]가 강림한다는 말에 잘 여태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갑자기 죽게 생겼다며 패닉에 빠져서, 그런 걸 키워두고 있던 주인공 탓을 하며[* 이 이벤트 직후에 말을 걸면 주인공도 피해자인데 잘못했다며 사과를 들을 수 있다. 여주인공 루트에서는 선택기가 뜨는데 역시 사과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.] 다른 동료들의 냉정해보이는 태도에 위선이 아니냐는 등 어그로를 끌지만[* 충분히 성장했다는 게임 종반부에 추한 모습을 보인것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평판을 깎아먹었다. 제작진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P3M에선 유카리와 사나다에게 어그로를 분산시켰다.], 며칠 후 역을 돌아다니던 도중 후카와 만나 서로 얘기하던 도중 치도리에게 받은 생명을 헛되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되든 안되든 뉵스와 싸우기로 한다. 하지만 그 직후에 기말고사를 맞게되자 평소대로 한다면서 시험공부는 뒷전이고 '''세계가 끝장나기 이전에 내 성적이 끝장날걸'''이라거나 "야, 너 시험공부 하고있냐? ('하고 있어' 선택) 뭐얏! 너 혼자 빠져나가기냐! '''젠장, 우린 동료잖아!? 같이 전사하는 거야!'''"라고 절규한다. 1월 8일엔 옥상으로 주인공을 부른다. 근황 얘기를 이것저것 하다가 주인공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"싸움이 끝나도 친구인 거지?" 라 물어본다. "그래" 라고 대답하면 악수를 하게 된다. 그 외에도 중간에 후카랑 사귀냐고 물어보며, 대답은 듣지 않고 좋은 애니까 잘 해주라고 한다. P3P의 여주인공이라면 이 때 후카에 관해 물어보지 않으며, 준페이에게 고백을 할 수 있다. >'''그래, 무서워... 당연한 소리잖아. 하지만, 말해봤자 어쩔 수 없어! 난 살아야 한다고!''' 이후 1월 마지막 날, 동료들과 함께 타르타로스 옥상에서 [[뉵스 아바타]]에 맞서게 된다. 3월 졸업식 전엔 치도리가 앉아있던 벤치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는데, 얘기해보면 쉐도타임이 사라진 덕분에 치도리를 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기억은 하고 있는듯. 여자 얘기를 신나게 하다가 갑자기 뭔가 잊으면 안 될 것을 잊고 있는것 같다며 우울해진다. 졸업식 날엔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옥상으로 올라가며, 엔딩 직전의 '동료들이 올라오는 소리' 대표로 주인공과 아이기스를 부른다. FES의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 밝혀진 과거는 페르소나가 각성하던 날 술 마신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했다는 것과 그 때문에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충격을 주었으며, 본편보다 꽤 침착하면서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. 분위기를 띄우기도 어떻게든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. P3P의 야쿠시마 여행에서도 홀로 무거운 분위기를 띄워보려다 풀이 죽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. ~~하지만 [[주인공(페르소나 3)|주인공]]과 [[타케바 유카리|유카리]]의 좋은 무드를 다 깬 이벤트때문에 까인다.~~ 동료들 간의 분쟁에서는 다들 화내거나 슬퍼하는 와중에 이들이 냉정해질 때까지 열쇠를 맡아 보관하려는 입장에 서서 [[고로마루|코로마루]]와 함께 행동하며, 싸움 전에도 이렇게 흩어진 동료들이 다시 모여봐야 뉵스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며, 자신과 대립하는 아이기스가 혼란스러워 하자 "양쪽 다 진심일 때, 서로 가는 길이 어긋나면 이렇게 될 때도 있어."라고 위로하는 등 상당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. 사실 이 시점에서 준페이는 시기, 사랑, 사별, 재회, 공포, 극복, 화해, 우정, 이별 등 그야말로 청춘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지간히 다 경험해봐서 당시 쪼개진 팀들이 내세운 감정을 전부 다 이해할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